위키노(WEKINO)는 지은숙과 김수진이 2014년에 시작한 서울의 가구 브랜드다. 가구의 형태와 색, 공간의 여백으로 저마다의 취향이 드러나는 생활 장면을 제안한다.
신중하게 고른 소재와 정밀한 손작업에 대담한 색과 절제된 형태를 더한다. 2023년 디자이너 협업 컬렉션 '위키노 위드'를 시작해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페시, 쿠오 듀오, 이광호와 작업했다. 이광호는 2025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했다.
2024년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에서 처음 해외에 데뷔했다. 알루미늄을 모래 거푸집으로 주조한 '북 웜'과 '릴 행거' 같은 작은 물건부터 코듀로이로 감싼 '디드 소파'까지 만든다.
이광호는 한국의 디자이너로, 손으로 엮고 두드리는 반복된 노동에서 형태를 끌어내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바르니의 첫 컬렉션에 참여해 소나무 가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2025년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람베르 에 피스와 함께 공개한 ‘볼다’는 람베르 에 피스의 광택 알루미늄에 그가 칠보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법랑 구리판을 더한 조명이다. ‘볼다’는 고요한 물결과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제주 말에서 왔다. 크고 둥근 창이 뚫린 몸체가 보는 자리와 주변 색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