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중인 화면입니다. 제품 정보와 사진은 각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가져온 샘플이며, 스타일 분류는 검수 전입니다.

오브제스타일

스타일 · Art Nouveau

아르누보

역사적 사조

식물의 줄기와 꽃에서 가져온 유려한 곡선의 장식. 1900년 무렵 유럽을 휩쓴 이 양식은 유리와 철, 나무를 살아 있는 형태로 빚었다.

아르누보 스타일의 공간

1.개요

아르누보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꽃핀 양식이다. 길고 구불구불한 유기적인 선이 특징이고, 건축과 실내, 보석과 유리, 포스터와 삽화에 가장 많이 쓰였다.[1][2]

브리태니커는 아르누보를 19세기 미술과 디자인을 지배하던 '옛 양식 베끼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양식을 만들려는 의도적인 시도로 설명한다.[2] 채찍처럼 휘는 곡선은 식물 연구와 심해 생물 그림에서 일부 나왔는데, 독일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이 1899년에 펴낸 『자연의 예술 형태』가 대표적이다.[1]

2.이름의 유래

'아르누보'라는 말은 1880년대 벨기에 잡지 『라르 모데른(L'Art Moderne)』에 처음 등장했다. 예술로 개혁을 꿈꾸던 화가·조각가 모임 '레 뱅(Les Vingt, 20인회)'의 작업을 설명하는 말이었다.[1][2]

이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1895년 12월 파리의 미술상 지크프리트 빙이 연 갤러리 '라르 누보(L'Art Nouveau)'였다.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도 달랐다. 독일에서는 잡지 『유겐트(Die Jugend)』의 이름을 딴 '유겐트슈틸(젊은 양식)', 벨기에에서는 '국수 양식(Style nouille)', 이탈리아에서는 런던의 상점 리버티 앤드 코의 이름을 딴 '스틸레 리버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는 '제체시온슈틸', 미국에서는 루이스 컴퍼트 티파니의 유리에서 따온 '티파니 스타일'이라고 불렀다.[1]

프랑스에서는 '쥘 베른 양식', 기마르의 지하철 입구에서 따온 '메트로 양식', '벨 에포크 미술', '세기말 미술' 등 이름이 더 많았다.[1]

3.어디서 왔나

아르누보는 19세기 영국의 두 흐름에서 자랐다. 손 공예와 전통 기법으로 돌아가자는 윌리엄 모리스의 미술공예운동, 그리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내건 탐미주의다.[1][2] 대륙에서는 폴 고갱과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의 표현적인 선이 영향을 주었다.[2]

1860년대 일본과 교역이 열린 뒤 서양 시장에 쏟아져 들어온 일본 판화(우키요에)의 선적인 무늬, 곧 '자포니슴'도 큰 영감이 됐다.[1][2] 아르누보 디자이너들은 회화·조각 같은 순수미술과 '낮은' 장식미술의 구분에 반대하고, 건물부터 가구와 소품까지 하나로 디자인하는 '총체 예술'을 꿈꿨다.[1]

4.선이 모든 것을 삼키다

브리태니커에 따르면 아르누보의 가장 큰 특징은 꽃줄기와 봉오리, 덩굴손, 곤충 날개처럼 섬세한 자연에서 가져온 물결치는 비대칭 선이다. 그래픽에서는 이 선이 형태와 질감, 공간, 색까지 모두 자기 장식 효과 아래 두었다.[2]

건축에서는 구조와 장식이 하나가 됐다. 철과 유리, 도자, 벽돌을 자유롭게 섞어 기둥과 들보가 덩굴처럼 뻗고, 창이 빛과 공기가 드나드는 구멍이자 건물에서 자라난 막처럼 보이는 실내를 만들었다. 이성과 명료한 구조라는 전통적인 건축 가치와 정면으로 맞서는 방식이었다.[2]

5.대표 건축과 장소

건축과 박물관 소장품 소개이며, 오브제스타일에서 다루는 제품과는 관계없다.

5.1.빅토르 오르타의 브뤼셀 주택들

벨기에 건축가 빅토르 오르타는 아르누보 건축을 처음 연 사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가 브뤼셀에 지은 타셀 저택, 솔베이 저택(1894), 판 에트벨더 저택(1895), 오르타의 집과 작업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3]

유네스코는 이 집들이 문손잡이와 초인종부터 가구 한 점까지 세심하게 맞춰 하나의 통일감을 이룬다고 평가한다. 열린 평면, 집 안 깊이 퍼지는 빛, 곡선 장식과 건물 구조의 결합이 특징이다.[3]

5.2.엑토르 기마르와 파리 지하철

엑토르 기마르는 아마도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프랑스인일 것이다. 파리 파시에 지은 아파트 '카스텔 베랑제'(1894~1898)는 아르누보가 태어난 벨기에 바깥에서 지어진 첫 아르누보 건물 가운데 하나다.[4]

그의 가장 유명한 작업은 식물 모양 주철로 만든 파리 지하철 입구들(1898~1901)이다.[4] 프랑스에서는 이 입구를 따서 아르누보를 '메트로 양식'이라고 부르기도 했다.[1] 기마르는 1913년 파리 파베 거리에 아르누보 양식의 유대교 회당도 지었다.[4]

5.3.안토니 가우디

브리태니커는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아르누보에서 아마도 가장 독창적인 작가로 꼽는다. 그는 선에 기대는 데서 더 나아가 건물 자체를 구불구불하고 부풀어 오른, 화려한 색의 유기적인 구조물로 바꿨다.[2]

바르셀로나와 그 주변에 있는 가우디의 건물 일곱 곳, 곧 구엘 공원, 구엘 저택, 카사 밀라, 카사 비센스,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탄생의 파사드'와 지하 묘소, 카사 바트요, 콜로니아 구엘 지하 묘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5]

5.4.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대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였다. 빙은 여기서 아르누보로 꾸민 실내 여섯 곳을 선보였고, 루이 마조렐 같은 가구 장인들의 작품도 함께 나왔다.[1]

6.짧았던 불꽃, 그리고 부활

1910년 이후 아르누보는 낡고 한계가 분명해 보여 독자적인 장식 양식으로는 거의 버려졌다.[2]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이 짧은 불꽃이 장식을 걷어 내고 기능을 앞세운 모더니즘의 전조였다고 보고, 매끈한 표면에 이국적인 무늬목과 상감을 더한 아르데코 가구에서 그 흔적을 찾는다.[1]

다시 빛을 본 것은 1960년대다. 1959년 뉴욕 현대미술관, 1960년 파리 국립근대미술관의 대형 전시, 1966년 런던 V&A의 오브리 비어즐리 회고전이 아르누보를 다른 근대 미술 운동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다. 대중문화에서는 꽃과 덩굴의 곡선이 사이키델릭 패션과 록 음반 표지의 글자체로 되살아났다.[2]

7.오브제스타일의 분류 기준

오브제스타일에서 '아르누보'는 이 시대의 곡선과 자연 모티프를 이어받은 지금의 제품을 묶는 이름으로 쓴다. 아래는 이 사이트의 분류 기준이다.

형태
꽃·잎·줄기를 닮은 유려한 곡선, 비대칭의 흐름
소재
손으로 분 유리, 황동·철 같은 금속, 조각한 목재
색
올리브·호박·자줏빛 같은 자연의 색과 금빛

8.에디터가 추천하는 공간 스타일링

오브제스타일 에디터의 제안입니다. 위의 사실 정보와 달리 의견입니다.

  • 꽃잎이나 줄기를 닮은 조명 하나, 물결치는 유리 화병 하나로 곡선을 들인다.
  • 직선이 많은 현대 공간에 아르누보의 곡선이 한 점 들어가면 공간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 플라워 숍, 디저트 카페, 향수 매장처럼 섬세함과 장식미를 보여 주고 싶은 공간에 어울린다.

9.아르누보 오브제 33

Bell Pot
Bell Pot

Sophie Lou Jacobsen

US$195약 ₩2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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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e
Louise

Jean-Marie Massaud

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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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처
Calla Sconce
Calla Sconce

Sophie Lou Jacobsen

US$5,800약 ₩7,7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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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a Mirror
Tulipa Mirror

Sophie Lou Jacobsen

US$8,600약 ₩11,5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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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dant I
Pendant I

Sophie Lou Jacobsen

US$9,200약 ₩12,3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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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dant II
Pendant II

Sophie Lou Jacobsen

US$8,600약 ₩11,5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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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lii Floor Lamp
Petalii Floor Lamp

Nika Zupanc

Nuura

DKK 9,999약 ₩2,020,000

해외 판매처
Calla Petite Table Lamp
Calla Petite Table Lamp

Sophie Lou Jacobsen

US$3,500약 ₩4,687,000

해외 판매처
Calla Floor Lamp
Calla Floor Lamp

Sophie Lou Jacobsen

US$9,700약 ₩12,988,000

해외 판매처
Tulipa Sconce
Tulipa Sconce

Sophie Lou Jacobsen

US$4,400약 ₩5,892,000

해외 판매처
Sargasso Jar
Sargasso Jar

Sophie Lou Jacobsen

US$4,200약 ₩5,624,000

해외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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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각주

  1. [1]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Art Nouveau (Heilbrunn Timeline of Art History)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시기를 1880년대부터 1차 세계대전까지로, 브리태니커는 대략 1890~1910년으로 적는다.
  2. [2]Encyclopaedia Britannica, Art Nouveau
  3. [3]UNESCO World Heritage Centre, Major Town Houses of the Architect Victor Horta (Brussels)타셀 저택의 연도를 유네스코는 1893년으로, 브리태니커 사진 설명은 1892~1893년으로 적는다.
  4. [4]Encyclopaedia Britannica, Hector Guimard
  5. [5]UNESCO World Heritage Centre, Works of Antoni Gaudí

마지막 사실 확인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