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 오브제
철도의 완충기를 닮은 북엔드다. 핀란드산 재활용 강철을 20% 섞어 만들었다.
빨강, 아이보리, 청록 같은 색이 책장 끝에 작은 색점을 찍는다.
브랜드 — Massproductions
매스프로덕션스는 2009년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 마틴과, 디자이너에서 제작자로 돌아선 스웨덴의 망누스 엘레베크가 함께 세운 가구 회사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후반 이케아에서 함께 일하며 처음 만났다.
회사 이름은 대량생산을 비꼬는 말이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가리킨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품질 높은 산업 생산 안에서도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다. 화려한 제스처 없이 기능과 우아함에 집중한 가구들은 스웨덴 국립미술관의 소장품이 되기도 했다.
용융아연도금 강철과 단단한 원목, 간결한 짜임이 매스프로덕션스의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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