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 오브제
아르데코 건축 장식의 기하학에서 따온 세로 홈 무늬 술장이다. 가리비 껍데기처럼 면이 나뉜 겉면에 망치로 두드린 화이트골드 박을 손으로 입혀, 은빛 광택이 주변의 빛을 되비춘다.
나무로 안을 댄 문 뒤에는 높이를 바꿀 수 있는 선반과 잔걸이, 술병 받침, 작은 서랍이 있다. 에이징한 황동 선반과 복숭앗빛 거울, LED 조명도 갖췄다. 영국에서 만든다.
브랜드 — Pinch
핀치(Pinch)는 디자이너 러셀 핀치와 우나 배넌이 2004년 런던에서 세운 가구·조명 스튜디오다. 오래 쓰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단순한 형태 안의 작은 디테일을 몇 번이고 다시 다듬어 조용하고 우아한 인상을 만든다. 스케치와 손으로 만든 축소 모형으로 디자인을 검토하고, 만드는 방식과 마감의 완성도를 디자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 영국과 유럽의 숙련된 장인들이 오크와 월넛, 유리, 석고, 아바카 섬유, 리넨, 가죽으로 제작한다.
'홀랜드 파크' 의자는 2013년 영국 가구 디자인의 길드 마크를 받았고, 같은 해 엘르 데코레이션의 최고 영국 브랜드로 뽑혔다. '로단' 커피 테이블은 2018년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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