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 오브제
접은 금속판에 시계판을 담은 탁상시계다. 높이 13cm다.
철판 한 장을 접어 세운 구조가 레어로우다운 담백함을 보여준다. 책상이나 선반 위의 작은 오브제가 된다.
브랜드 — RARERAW
레어로우는 미국에서 공간 디자인을 공부한 양윤선 대표가 2014년 2월에 시작한 가구 브랜드다. 이름은 ‘보기 드문(Rare)’과 ‘날것 그대로의(Raw)’를 합친 말이다. 철이라는 재료를 집 안으로 들이는 방식을 꾸준히 실험해 왔다.
대표작은 레어로우가 직접 개발한 모듈 시스템 ‘시스템000’이다. 철제 프레임을 기본 단위로 크기와 형태를 자유롭게 늘려, 책장에서 수납장, 매장 집기까지 같은 언어로 확장한다. 정확하게 접고 용접한 철판, 분체 도장의 단단한 색이 레어로우를 알아보게 한다.
철의 구조를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레어로우 가구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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