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2.1950년대 이전: '모두를 위한 아름다움'
3.덴마크: 카레 클린트와 '덴마크 모던'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은 1890년에 세워져 1926년부터 옛 왕립 프레데릭 병원 건물을 쓰고 있다. 1752~1757년에 지은 이 병원은 가난한 환자를 무료로 돌본 덴마크 최초의 공립 병원이었고, 철학자 키르케고르도 1855년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다.[3]
1920년대에 이 병원을 박물관으로 고친 건축가 가운데 한 명이 카레 클린트(1888~1954)다. 그는 박물관의 모든 가구를 직접 디자인했고, 박물관 안에 살며 일했다. 덴마크 가구 디자인의 '큰 어른'으로 불린 그는 왕립 미술아카데미에서 20세기 덴마크의 이름난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을 가르쳤다.[3]
카레 클린트의 집안에는 종이 조명의 역사도 있다. 아버지 P.V. 옌센클린트는 1900년 무렵 석유램프의 날카로운 불빛을 부드럽게 하려고 일본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어 종이 갓을 접었다. 종이 갓 접기는 클린트 집안의 취미가 됐고, 1943년 아들 타게 클린트가 이를 회사로 만든 것이 레 클린트다. 카레 클린트가 1930년대에 구상한 둥근 종이 펜던트 '모델 101'은 1944년에 나왔다.[4]
4.핀란드: 아르텍
1935년 헬싱키에서 알바르·아이노 알토 부부와 마이레 굴릭센, 닐스구스타브 할은 가구를 팔고 전시와 교육으로 현대적인 생활 문화를 알리겠다며 아르텍을 세웠다.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이름이다.[5]
알토의 파이미오 안락의자(1930)는 그가 직접 설계한 파이미오 결핵 요양원을 위해 만든 의자다. 휘어 붙인 자작나무와 성형 합판으로 환자가 편하게 쉬고 숨 쉴 수 있도록 했다. V&A는 금속의 기능적이고 이성적인 차가움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으로 옮겨 간 디자인이라고 평가하며, 알토의 휜 나무 가구가 미국의 임스 부부와 에로 사리넨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6]
5.미국에서 붙은 이름
1950년대 미국에서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알리는 대규모 마케팅이 벌어졌다. 디자인은 국제 외교의 도구이기도 했다.[1] 북유럽 디자인은 아름다움과 기능의 결합으로 소개됐고, 단순한 형태와 밝은 색의 자연 재료가 전형적이고 조금은 이국적인 특징으로 강조됐다. 특히 원목 가구, 유리, 직물이 잘 팔렸다.[2]
1954년부터 1957년까지 미국을 순회한 전시 「디자인 인 스칸디나비아」는 6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관람하며 이 말을 미국에 자리 잡게 했다.[2] 뉴욕 유엔 본부의 실내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널리 쓰인 예로 꼽힌다.[1]
6.대표 작품
박물관과 제조사 자료를 참고한 설명이며, 오브제스타일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다. 레 클린트의 조명 일부는 지금도 생산되어 아래 오브제에 있다.
7.오브제스타일의 분류 기준
오브제스타일에서 '스칸디나비안'은 북유럽 브랜드의 제품 가운데 이 디자인 전통을 이어받은 것과, 같은 원칙을 따르는 다른 지역의 제품을 묶는다. 아래는 이 사이트의 분류 기준이다.
- 형태
- 단순한 형태, 둥근 모서리, 가벼운 비례, 쓰임이 먼저 보이는 구조
- 소재
- 오크·애쉬·자작나무 같은 밝은 원목, 접은 종이, 울 직물, 입으로 분 유리, 분체도장 스틸
- 색
- 흰색과 밝은 나무색, 차분한 파스텔


















































































































































































































































































































































































































































































































































































































































































































































































































































































































































































































































































































